▲ '한끼줍쇼' 하니. 제공|바나나컬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EXID 하니가 불굴의 도전 끝, '한 끼'에 성공했다.

하니는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방송인 김용만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MC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김용만, 강호동, 이경규는 창경궁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세 사람은 맨 뒷자리에 앉아 얼굴을 가리고 있던 하니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은 김용만의 등장 때와 달리, 하니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북촌 한옥마을을 찾은 네 사람은 한옥 풍경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한 끼를 찾아 나섰다. 초인종을 눌러도 답이 없는 빈집들이 많아 고충을 겪었다. 강호동은 힘들게 찾은 주민에게 "여기 주민들이 안 살고 계시냐"고 물었고 "관광객이 많아지고 시끄러워서 거의 다 이사갔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불 켜진 집조차 찾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니는 히트곡 '위아래'를 열창, 애교를 부리는 등 끝까지 도전에 임했다. 결국 한 끼를 얻어냈다. 하니는 특히 "군대에 있을 때부터 EXID를 좋아한다"는 집 주인의 말에 '위아래' 댄스를 보여주며 기분 좋게 집에 들어섰다. 또 집 주인은 군대에서 하니는 사람이냐, 신이냐는 질문에 "신"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하니는 한 끼 도전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드러내며 '한끼줍쇼'를 유쾌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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