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티=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모든 촬영을 마쳤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지난 22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지난 5월 철 촬영을 시작해 11개월만에 촬영을 마쳤다. 당초 지난 2월 크랭크업 할 예정이었으나, 촬영이 지연됐다.

'신과 함께'는 하정우를 비롯해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특히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1, 2부 동시 촬영을 진행했다. 즉 11개월간 1편과 2편까지 촬영을 마친 것, 후반 작업 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개봉 할 예정이다.

한편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