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진이 KBS2 '7일의 왕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연우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포티비스타에 "연우진이 '7일의 왕비' 출연을 제안 받았다. 확정된 바는 없고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밝혔다. 

연우진은 왕제의 신분으로 태어난 진성대군 역을 제안 받았다. 형인 연산군에게 복수하고 왕이 되겠다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다. 앞서 이진욱이 물망에 올랐지만 최종 고사했다. 

'7일의 왕비'는 폐비 신씨와 중종의 '인왕산 치마바위 전설'에서 모티브를 딴 사극이다.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과 왕비 자리에 앉았다 단 7일 만에 폐위된 단경왕후의 로맨스를 그린다. 최진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제빵왕 김탁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3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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