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승현이 '엄니'에 조연으로 캐스팅된 사실을 밝혔다. 

한승현은 극중 송교도관 역을 맡는다. 주연인 손호준과 홉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엄마 역으로 배우 김해숙이 캐스팅 됐으며, 김해숙의 아들 역으로 손호준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한승현은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또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양희경의 아들로 언급,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엄니'는 전라도를 배경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영화 '도마뱀'을 연출한 강지은 감독이 11년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이번달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