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집이 나타났다' 한지민.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내 집이 나타났다’가 24일(오늘) 종영한다. 모두 6채의 맞춤형 ‘내 집’을 선물한 ‘내집이 나타났다’는 ‘착한 집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내집이 나타났다’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회 동안 다루지 못했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한지민, 장혁, 김종국 등 ‘내집이 나타났다’와 함께 했던 스타들의 미공개 영상은 물론 사연 가정의 방송 후 뒷이야기도 담는다.

‘내집이 나타났다’는 그간 다양한 사연을 지닌 가족들에게 맞춤형 ‘내 집’을 지어줬다. 경기도 여주의 ‘창고 집’이 3인 가족을 위해 안전하고 아늑한 ‘코지 룸’(cosy room)으로 탈바꿈하게 만들거나, 양쪽 집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샌드위치 하우스’를 기적적으로 바꿔놓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안겼다. 

‘내집이 나타났다’는 ‘착한 집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열악한 주거 환경을 지닌 가정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해줬다. 지난 2000년부터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러브하우스’의 현대판과도 같았다.

‘내집이 나타났다’ 제작진은 이러한 감동을 주기 위해 지난 8개월간 사전 제작 기간을 거쳤다. 철거부터 완공까지, 집짓기의 모든 과정을 방송에 담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제작진은 기획 단계에서 약 1,500채, 일반인 사연자들의 의뢰를 받았고 그중에서도 전문가들의 소견에 따라 6채를 선정했다. 

긴 기간이었고, 적지 않은 수의 가정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다. ‘내집이 나타났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사연 가족을 위한 따뜻한 ‘집방’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시즌2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힌 것. ‘착한 집방’의 가능성을 보여준 ‘내집이 나타났다’가 어떤 사연으로, 또 어떤 감동으로 돌아오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내집이 나타났다’ 마지막 회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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