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한 아내'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완벽한 아내'가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KBS2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진은 오는 26일과 27일, 1회부터 8회까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한 아내 완벽 정복'을 편성하고 방송한다.

26일 일요일엔 오전 11시 50분부터 1, 2부 각각 70분씩 방송된다. 27일 월요일엔 오전 11시부터 135분 연속 방송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본방송인 9회 방송에 앞서 27일 오후 8시 55분 '완벽한 아내 스페셜'을 편성한 것. 

KBS 관계자는 "지금껏 본 방송을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거나, 캐릭터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청자들을 위해 '완벽한 아내 완벽 정복'을 준비했다"며 "시청자들의 완벽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일요일과 월요일, 어느 방송을 봐도 재복의 반격이 펼쳐질 9회 내용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아내'는 모두 8회가 방송됐으며 쾌속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집주인 이은희(조여정 분)의 비밀도 밝혀졌다. 그는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9윤상현 분)을 좋아해 왔다. 이 때문에 심재복을 자신의 집 2층에 입주시킨 것. 

여기에 정나미(임세미 분)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최덕분(남기애 분)에게 미끼를 던진 심재복까지. 앞으로 본격화될 두 여자의 대립 구도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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