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들즈브러 수비수 벤 깁슨(왼쪽)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크리스 스몰링(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떠난 자리에 미들즈브러의 중앙 수비수 벤 깁슨(24)이 발탁됐다.

24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홈페이지에 스몰링의 부상 소식을 알리면서 그가 부상 회복을 위해 소속 팀으로 복귀했고, 첼시의 중앙 수비수 개리 케이힐 역시 경고 누적으로 리투아니아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첼시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FA는 두 명이 떠난 자리를 채울 선수로 깁슨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깁슨은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며 미들즈브러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U-21 대표 팀에서 10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다. 깁슨의 A 대표 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는 오는 2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투아니아를 맞아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5차전을 치른다.

:: 잉글랜드 대표 팀 명단

GK –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스햄튼), 조 하트(토리노), 톰 히튼(번리)

DF – 라이언 버틀란드(사우스햄튼), 나다니엘 클라인(리버풀), 벤 깁슨(미들즈브러), 마이클 킨(번리), 루크 쇼(맨유), 존 스톤스(맨시티), 카일 워커(토트넘)

MF – 델레 알리(토트넘), 로스 바클리(에버튼), 에릭 다이어(토트넘), 아담 랄라나(리버풀), 제시 린가드(맨유), 제이크 리버모어(웨스트 브로미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아스날), 네이선 레드먼드(사우스햄튼), 라힘 스털링(맨시티),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사우스햄튼)

FW – 저메인 데포(선덜랜드),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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