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적 남자'에 프랑스 유학파 출신 스텔라장이 떴다.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문제적 남자’에  프랑스 유학파 출신 파리지앵 뇌섹녀 스텔라장이 떴다. 

스텔라장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텔라장은 앨범 4장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그는 프랑스 최고 교육기관 그랑제콜을 졸업한 인물. 장 폴 사르트르, 루이 파스퇴르, 프랑스 現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등과 동문이다. 영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를 하는 스텔라장은 현재 프랑스 화장품 회사의 인턴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멤버들은 과거 스텔라장이 실제로 본 바칼로레아(프랑스 대입 자격시험) 문제를 살펴보기도 했다. 문제 대부분이 상당한 지식을 요구하고 있었다. 스텔라장은 “그랑제콜은 바칼로레아 보다 내신이 중요하다”며 “20점 만점에 평균 16.6점을 받으면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텔라장은 페퍼톤스 신재평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스텔라장은 학업과 음악을 병행하는 일에 대해서 고민했고 페퍼톤스에게 메일을 보냈던 것. 신재평은 스텔라장에게 답장을 보내주며 그를 응원했다. 스텔라장은 이날 박경의 빈자리를 채운 신재평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스텔라장은 멤버들의 요청에 샹송을 부르는가 하면, 페퍼톤스와 즉석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스텔라장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문제적남자’들도 칭찬을 쏟아냈다.

드디어 문제 풀이 시간. 스텔라장은 “첫 방송부터 봤다. 문제를 잘 풀 때도 있고 못 풀 때도 있다”며 ‘문제적 남자’ 애청자라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9개 점을 직선 하나로 연결하라는 문제에서 ‘뇌섹녀’ 매력을 뽐냈다.

스텔라장은 제작진이 생각하지 못한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텔라장은 제작진의 정답도 맞히겠다며 “그럼 그 답도 지금부터 찾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그런 말 쉽게 하면 안 된다”며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스텔라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다양한 답을 쏟아냈고, 마지막에는 제작진이 원한 답을 정확하게 맞혔다. 집념과 끈기로 정답을 찾아낸 스텔라의 의지가 빛난 순간이었다. 멤버들도 “스텔라 짱”을 외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스텔라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텔라장은 “어렵고 힘들더라. 그렇지만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기타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노래로 인사를 건넸다.

무엇보다 스텔라장은 놀라운 스펙만큼이나 문제를 향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며 진정한 ‘뇌섹녀’의 매력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 훈훈한 음악 실력도 빼놓을 수 없을 터. 그의 무대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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