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스타 정동현(29·하이원)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26일 삿포로 테이네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일본 내셔널 챔피언십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41초18로 정상에 올랐다. 오코시 류노스케(일본)는 1분42초86으로 2위, 고노 교스케(일본)는 1분43초76으로 3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달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테이네경기장에서 우승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스키 사상 최고 순위인 월드컵 14위를 기록했고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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