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사진|유은영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신동욱이 '파수꾼' 출연을 확정했다.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포티비스타에 "신동욱이 MBC 새 드라마 '파수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건강도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일상 생활이나 촬영에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 본인의 의지도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판정을 받고 의가사제대했다. CRPS 치료에 힘쓰던 신동욱은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대중과 만났다. 

한편, '파수꾼'은 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다. 

신동욱은 극 중 장도한(김영광 분)의 이복형제인 이관우를 연기한다. 지난 2010년 '별을 따다줘' 이후 7년 만의 복귀다. '파수꾼'은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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