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과장' 포상휴가에 불참하게 된 남궁민.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남궁민이 KBS 수목극 '김과장' 포상 휴가에 불참한다.

27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남궁민이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포상휴가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남궁민이 제작진끼리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과장' 제작진과 출연진은 오는 4월 4일 필리핀 세부로 3박 4일 간 포상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주연 남궁민을 포함해 이준호와 임화영까지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20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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