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식한 소녀들' 박보람이 생일 축하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제공|E채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박보람이 ‘식식한 소녀들’의 든든한 의리에 눈물을 보인다.
 
27일(오늘) 방송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정준하와 정진운,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가 청정고원 전라북도 진안에서 흑돼지 한상 차림을 맛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 가운데, 촬영 다음날이 생일인 박보람을 위해 출연진이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까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보람은 숙소에서 스트레칭을 하던 중 MC 정준하의 잔소리를 들었다. 정준하의 갑작스러운 모습에 박보람은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내 모두가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모였다는 것을 알고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박보람은 “친구가 아닌 연예인 동료들에게 따뜻한 생일 축하를 받아 본 게 처음”이라며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 박보람은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생일을 ‘식식한 소녀들’과 함께 보내고 싶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식식한 소녀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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