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강홍석이 유아인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콩트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했다.

강홍석이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능청스러운 감초 연기를 보여주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홍석의 첫 드라마 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강홍석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월.남.쌈' 코너에서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시카고 타자기’ 출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강홍석은 “이탈리아 셰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래서 헤어스타일도 이탈리안스럽게 염색도 했다”며 “첫 촬영 때 유아인 씨를 만났다. 드라마에선 아직 신인인 제 인사를 120도로 받아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유아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강홍석은 유치원생부터 남자친구 연기까지 맛깔 나는 감초연기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는 등 뮤지컬연기를 넘어 콩트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했다.

‘시카고 타자기’에서 강홍석이 맡은 '원대한'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오너쉐프로, 상남자 비주얼과는 달리 여린 마음과 순정을 지닌 반전 캐릭터. 임수정(전설 역)의 소꿉친구로 등장하는 만큼 그와 이색 케미를 뽐낼 강홍석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홍석이 출연하는 tvN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