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월을 뜨겁게 달군 6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EPL 사무국은 3월에 활약한 '이달의 선수' 후보 6명을 공개했다. 아르투르 보루츠, 조슈아 킹(이상 본머스), 로멜로 루카쿠(에버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마마두 사코(크리스탈 팰리스), 나단 레드몬드(사우스햄튼)이 그 주인공이다.

본머스는 2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골키퍼 보루츠는 3경기에 출전해 12개의 세이브를를 기록, 팀의 2승을 이끌었다. 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의 페널티킥을 막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함께 후보에 오른 팀 동료 조슈아 킹은 3월 한달 동안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 로멜로 루카쿠
루카쿠는 2달 연속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은 해리 케인(토트넘)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지만 3월은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후보들 중 기록이 가장 훌륭해 수상 가능성이 높다.

바이날둠은 2골을 넣으며 사디오 마네와 리버풀을 이끌었고 사코는 2경기에 출전해 2승을 이끌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사우스햄튼의 레드몬드는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위권 유지에 공헌했다.

[영상] EPL 3월의 선수 후보 ⓒ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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