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에버튼의 수비수 라미로 푸네스 모리(26, 아르헨티나)가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짓게 됐다.

푸네스 모리의 소속 팀 에버튼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푸네스 모리가 A매치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 더 뛸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에버튼이 공개한 푸네스 모리의 부상은 무릎 반월판 부상이었다.

푸네스 모리는 29일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4차전 볼리비아와 경기에서 전반 36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에버튼은 시무스 콜먼의 부상에 이어 푸네스 모리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까지 터졌다. 여기에 주전 미드필더 제임스 맥카시가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고 있다. 하루 뒤 리버풀과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에버튼은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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