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부부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녹화에서 임신사실을 감추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일라이는 "아이돌인 나에게 피해가 갈까봐 아내가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타까운 마음에 아내가 잘 때 몰래 SNS에 임신과 결혼사실을 밝혔다"며 "남편으로서, 남자로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고백했다. 일라이의 고백에 아내 지연수가 오열해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일라이 부부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5일(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