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박재홍.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전 야구선수 박재홍이 합류한 '불타는 청춘'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6.6%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 봄기운이 풍기는 전북 남원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재홍은 합류 첫 날부터 라면 세 박스, 달걀 다섯 판 등을 챙겨와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그는 "결혼을 아직 안 했느냐"는 질문에 "악성 미분양이다"라 답했다. 또 톱밥 화장실 얘기를 하던 중에는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밥'"이라고 말해 '아재 개그'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tvN '응답하라 1994' 칠봉이가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선배 타자 선수의 실존 인물인 박재홍은 타격 시범으로 현역 못지않은 힘을 뽐내기도 했다. 

박재홍의 등장으로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활기가 생겼다. 그가 앞으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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