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에 옥택연(위), 김윤진이 출연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한끼줍쇼’ 김윤진-옥택연 편이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이로써 ‘한끼줍쇼’는 한 달 동안 시청률 5%대를 유지, 안정 궤도에 올랐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25회는 5.041%(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한끼줍쇼’ 24회 시청률 5.640%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다만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예능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MBC ‘라디오스타’ 8.6%와도 약 3.6%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한끼줍쇼’의 시작은 미약했다. 2%대 시청률로 시작했던 ‘한끼줍쇼’는 이경규-강호동 두 MC의 ‘케미’, 게스트들의 특별한 캐릭터가 더해져 인기를 얻게 됐다. 지난해 12월, 11회 방송이 처음으로 5%를 넘어선 뒤로 시청률 편차가 있었다.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거나 다시 하락하는 등의 반응이 나타난 것.

최근 한 달 동안은 꾸준히 5% 이상을 나타내고 있어 안정 궤도에 올랐다. 인지도를 확보하고 고정 시청자 층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는 방송에서도 나타난다. ‘한끼줍쇼’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 끼’를 청한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최근에는 ‘한끼줍쇼’ 촬영을 알아보거나 선뜻 대문을 열어주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인기를 발판 삼아 안정 궤도에 올라선 ‘한끼줍쇼’는 머뭇거리지 않고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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