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 고익조 CP가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고등래퍼' 고익조 CP가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고등래퍼' TOP3 공동인터뷰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익조 CP를 비롯해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가 참석했다.

이날 고익조 CP는 '고등래퍼'에 대해 "파일럿처럼 시작했다. 6회로 했다가 방송하면서 다시 8회가 됐다. 전반적인 진행이나 이런 부분에서 제작진 스스로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고등래퍼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은 것에 대해 "그런 부족한 것들을 보완하고 싶다. 전체적인 구도는 아직은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다만 시작하는 단계에서 조금 더 많은 학생들을 같이 프로그램에 담아내고 싶었는데 시즌2에서는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익조 CP는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후반부로 갈수록 경쟁 구도가 되고 실력이 부각되면서 그 전에 보여드렸던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다. 그런 것들을 흥미롭게 보여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을 해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종영한 '고등래퍼'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통해 양홍원이 최종 우승자로 확정됐다. 간발의 차로 최하민과 조원우가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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