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고등래퍼' TOP3 공동인터뷰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익조 CP를 비롯해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가 참석했다.

이날 조원우는 멘토 딥플로우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인상이라 선택하고 싶었다. 실제로 봤을 때 무게감 있고 그런 분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항상 뭔가 말씀 하는 것도 무겁게 말씀하지 않고 편안하게 잘 대해줬다. 저희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딥플로우 멘토가 떡볶이를 잘만드는데 해주셨다. 대구까지 내려와서 저희 지역 10명 모아서 밥을 사줬다. 정말 좋은 분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조원우는 최근 늘어난 인기에 대해 "학교에서 너무 관심을 받아서 쉬는 시간에 잠을 자고 싶은데 사인을 해줘야 해서 귀찮지만 감사하다. 길거리에도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종영한 '고등래퍼'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통해 양홍원이 최종 우승자로 확정됐다. 간발의 차로 최하민과 조원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