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의 여왕' 스틸. 제공|에이스토리, 추리의여왕문전사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추리의 여왕' 속 하완승(권상우 분)이 피투성이가 된채 응급실에 실려간 긴박한 상황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6일(오늘) 방송을 앞두고 마약반 에이스 형사 하완승이 피범벅이 된 채 병원에 실려가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시멘트 바닥에 쓰러진 하완승의 상황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지난 5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 첫 장면에서 조폭 소굴에 들어간 하완승이 보스 장도장(양익준 분)을 잡기 직전, 쇠파이프에 머리를 가격당하고 쓰러졌던 장면과 오버랩돼,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하완승은 과다출혈로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도 눈빛은 살아있는 모습이다. 이에, 그가 그토록 잡고 싶었던 조폭보스 장도장의 정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다른 사진에서 하완승은 응급실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었다. 자신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으면서도 의식을 잃은 권상우의 곁을 지키며 오열하는 이동기(김민재 분)의 모습은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하완승은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육탄수사의 달인이다. 앞서 흉기로 무장한 적들을 상대하면서도 조폭보다 난폭한 액션을 보여줬던 그가 이대로 쓰러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추리의 여왕’ 2회에서는 하완승의 트라우마와 맞닿아있는 장도장의 실체가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며 “하완승이 어떻게 위기를 벗어나게 될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베테랑 형사 완승이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