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이 오는 5월 재검 결과를 통보 받는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4차 재검 결과를 5월 초에 통보 받는다.

병무청 관계자는 6일 스포티비스타에 “유아인은 현재 병역 처분 보류 상태”라며 “5월 초 유아인에게 재검 결과가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최근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렀다. 유아인의 입대가 미뤄지며 다양한 추측이 나온 것. 이는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일단락 됐다. 유아인은 지난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재검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은 지난 3월 15일 4차 재검을 받았다.

유아인은 지난 5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3월 15일 재검을 받고 결과를 못 받았다. 그 자리에서 받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특이한 케이스고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라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작품이냐 군대냐 묻는데 선택사항이 아니다.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대단한 권력자도 아니고, 제가 무슨 비리를 저지르겠냐. 따가운 시선으로 보지 말고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하는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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