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투맨' 티저. 제공|드라마하우스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박해진-박성웅-김민정이 수상한 합동 작전으로 '맨투맨'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4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저를 믿으시면 됩니다. 늦지 않게 해 드리겠습니다”며 잠옷 바람 차림의 여운광(박성웅 분)의 팔목을 잡고 도로를 달리기 시작하는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갑작스런 두 사람의 도주에 차도하(김민정 분)도 뒤따라 질주했다. 하지만 두 남자만 지하철에 오르고 도하만 홀로 남겨졌다.
 
설우를 바라보는 운광의 설레는 눈빛이 웃음을 유발했고 어이없어 하는 도하의 표정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이어 "새 위장 신분은?"이라고 묻는 요원 설우의 목소리가 들리며 화면이 전환됐다. 이어 "김가드 어때? 입에 착 감기네"라는 한류스타 운광과 "저 경호원 아무리 봐도 이상해. 느낌 안 좋아"라며 의심하는 도하가 보였고, 그 뒤로 "네가 누구든 넌 내 손에 죽을거야"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긴장감을 부여했다.
 
세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합동 작전이 예고된 가운데,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로 위 펼쳐진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이 화면을 채우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맨투맨’은 유쾌한 스파이 로맨스를 표방한다. 기막힌 사연으로 만나는 세 남녀를 둘러싸고 액션과 로맨스가 전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맨투맨(MAN X MAN)’은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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