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식이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공|UAA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박형식이 UAA(United Artists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UAA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형식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면서 “박형식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박형식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연기자로 데뷔,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상속자들’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KBS2 ‘가족끼리 왜 이래’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SBS ‘상류사회’, KBS2 ‘화랑’,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 현대물과 사극, 로코와 멜로 등을 자유롭게 오갔다.

UAA는 박형식과의 만남을 ‘행운’으로 표현했다. 관계자는 “박형식은 다채로운 매력과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라 말했다.

또한 박형식이 배우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UAA는 “박형식은 무한한 수식어를 달 수 있는 배우다. UAA가 그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UAA는 송혜교와 유아인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기획사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배우가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박형식과 UAA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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