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3대천왕' MC 백종원.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백종원이 배우 이시영을 '가르치고 싶은 제자'로 꼽으며 칭찬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의 MC 백종원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자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MC 이시영을 꼽았다. 백종원은 이시영에 대해 "요리를 배우려면 음식을 향한 열정이 있어야 하는데, 이시영의 도전의식과 열정은 최고"라고 말했다. 
 
가수 장윤정에 대해서는 "잘 못하지만 가르쳐주면 실력이 금방 는다"며 "욕심나는 제자"라고 밝혔다.  
 
약 1년 9개월간 출연한 '3대천왕'에 대한 애정도 보여줬다. 백종원은 "저렴한 가격의 음식을 소개하려고 노력하는 게 강점"이라며 "가족과 함께 언제든 가기 편한 곳을 소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음식 프로그램에 비해 작가가 많다. 사전조사를 하고 음식을 검증할 작가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가들은 방송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전 작업에 매달린다. 1주일에 3~4일은 지방에 머무르며, 문전박대를 당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곳을 발굴하고 섭외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지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 '불금'으로 시청 날짜를 옮긴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개편된 '백종원의 3대천왕'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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