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포스터.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날 극장가를 점령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개봉 첫 날인 지난 112 1237개의 스크린에서 6038번 상영, 20 85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0 9017명이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미녀와 야수등 신작이 아닌 기존 작품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뚜렷한 기대작이 없는 상황에서 높은 예매율로 돌풍을 예고했다. 그 결과 역시나 평일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영화 아빠는 딸과 관객수를 비교하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독주가 더욱 눈에 들어온다. ‘아빠는 딸 3 3399명으로 초라한 성적이지만 2위를 기록했다. 당연히 스크린수(460)와 상영횟수(2092)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보다 적고 낮다.

아빠는 딸 2위를 차지한 것은 미녀와 야수프리즌이 상영 한 달 가량 지난 상황에서 영화를 볼 만한 관객은 이미 관람을 했기 때문. 여기에 액션 블록버스터를 즐기지 않은 관객이 관람할만한 뚜렷한 작품이 없는 극장가에서 신작인 아빠는 딸이 반사 이익을 본 것으로 해석된다.

3위는 장기 흥행중인 미녀와 야수. 1 9463명으로 누적 관객수 469 2663명이다. ‘프리즌 1 7601명으로 4위로 내려 앉았으며 라이프’ ‘어느날’ ‘히든 피겨스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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