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특별시민' 스틸. 제공|(주)쇼박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특별시민'이 배우 최민식의 귀여운 동반자를 공개했다.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는 최민식을 비롯해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입체적인 정치 캐릭터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최민식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시장 변종구 역으로 분한 최민식 곁을 지키는 진돗개는 서울시의 상징 동물에서 이름을 따온 변종구의 애견 해치다. 변종구의 8년간의 히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해치를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최민식의 모습은 귀여운 진돗개의 비주얼과 최민식의 부드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훈훈함을 전한다.

또 변종구가 선거판에 갓 입문한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에게 해치를 가리키며 "내가 늑대라고 하면, 사람들이 늑대로 믿게 만들어야 해. 모든 사람들이 믿게끔 만드는 거 그게 바로 선거야"라며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장면을 담은 스틸은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식과 앙증맞은 진돗개의 모습이 대비돼 색다른 인상을 남긴다.

한편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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