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진-류상욱이 '택시'에 출연해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인 배우 김혜진(42)-류상욱(32)이 ‘택시’에서 달콤한 애정을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스토리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혜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미나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혜진은 10살 연하 남자 친구 류상욱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진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혜진은 “‘동이’에도 나왔다.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돌연 아티스트가 됐다”고 말했다. 김혜진은 현재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진은 이날 남자친구 류상욱에 대해 “‘전우’라는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다. 데뷔 전부터 친했다. 누나 동생 사이였다. 누구나 다들 이 친구에 대해 물어보면 착하다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혜진은 남자 친구 류상욱과 첫만남을 회상했다. 김혜진은 “9년 전에 알게 됐다. 영화 감독님 초대로 간 자리에서 만났다. 이후 친한 사람들이 비슷해서 자주보긴 했다”며 “어느 날 남자 친구가 공황장애가 왔다. 제가 그때 도와주고 그랬는데 여자로 보였다고 하더라. 의지하게 됐나보다. 나이는 알고 있었다. 저도 나이 차는 신경을 안 썼다”고 설명했다.

김혜진은 “류상욱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만나고 나서 더 듣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혜진은 자신의 작업실로 미나와 ‘택시’ MC 이영자 오만석을 초대했다. 이어 김혜진의 남자 친구 류상욱도 추어탕을 들고 작업실을 찾았다.

류상욱은 “원래 누나 동생 사이로 9년 가까이 지냈다. 원래 예쁜 건 알고 있었다. 연락 자주하다보니까 봉사 활동을 많이 하더라. 같이 했다. 내면을 가꾸는 게 중요하지 않나. 같이 해보면서 느껴졌다. 도시적인 느낌도 있지만 내면에서 뭔가 아름다움을 느끼게 돼서 점점 더 좋아졌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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