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즐라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더레흐트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14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스타드 콘스탄트 벤덴 스톡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안더레흐트와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최전방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다. 2선엔 마스커스 래쉬포드, 헨릭 미키타리안, 제시 린가드가 지원한다. 중원엔 폴 포그바, 마이클 캐릭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마테오 다르미안, 마르코스 로호, 에릭 바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구성한다. 골문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맡는다.

안더레흐트는 주포 우카시 테오도르치크가 벤치에서 시작하지만 초특급 유망주 유리 틸레망스 등 주전 선수를 모두 기용했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확실치 않다.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는 이유다. 유로파리그 우승 팀은 돌아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합류가 가능하다.

▲ 맨유 SNS.
▲ 안더레흐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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