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JK-Bizzy-다이나믹 듀오-딘-지코(왼쪽 위 부터 시계 방향으로)이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다.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타이거JK부터 다이나믹듀오까지 ‘쇼미더머니6’가 막강한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6’ 측은 14일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가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합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매 시즌 러브콜을 받아온 다이나믹듀오는 고심 끝에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합류를 결정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다. 재능 있는 래퍼들과 잘 호흡해 순간의 유명세가 아닌, 오래 음악을 할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라며 ‘쇼미더머니6’ 합류 소감을 전했다.

앞서 힙합 거장 타이거JK, 래퍼 Bizzy, 블락비 지코, 딘이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코는 시즌4에 출연해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이거JK는 앞서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틴탑 창조(왼쪽)-슬리피. 제공|티오피 미디어, TS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뿐만이 아니다. 틴탑 멤버 창조가 ‘쇼미더머니6’에 지원했다. 창조는 앞서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해 의외의 랩 실력으로 칭찬을 받은 바 있는 상황.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슬리피 역시 ‘쇼미더머니6’에 참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슬리피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는 것에 큰 욕심이 있는 건 아니다”며 “언터쳐블 래퍼 슬리피로 인정받고 싶다”고 지원 계기를 털어놨다.

지난 2012년 첫 방송을 시작한 ‘쇼미더머니’는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등으로 성과를 냈다. 특히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까지 역대 우승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한 ‘쇼미더머니6’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군데서 예선을 진행한다. ‘쇼미더머니6’는 그 어느 때부터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쇼미더머니6’는 2017년 중순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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