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인천대 협약식 ⓒ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인하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팀과 함께 스포츠심리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구단은 올해 인하대 스포츠심리연구팀으로부터 유소년(U-18 대건고, U-15 광성중)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기술 향상과 멘탈 관리를 위한 심리기술훈련 중심의 스포츠심리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하대 스포츠심리연구팀의 김병준 교수 외 4명의 연구원이 인천 유소년 선수단의 멘탈 관리를 책임진다.

교육 주제는 팀빌딩, 개인성장, 심리기술 등 3개 영역이며 훈련 및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유 전략 도출에 중점을 맞춰 진행된다. 아울러 노력, 향상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을 유도해 운동에 대한 즐거움을 선수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전문화된 스포츠심리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이번 인하대 스포츠심리연구팀의 스포츠심리지원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감, 집중력, 긍정적 태도 향상 등을 통해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있어 심리적 준비도가 보다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인천 유소년팀 관계자는 “인하대 스포츠심리연구팀의 소중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스포츠심리지원이 우리 구단 유소년 선수들이 훗날 인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훌륭한 프로 선수로 성장해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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