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안효섭이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축구코치 박철수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철수는 극중 늘 아쉬울 게 없던 인기녀 변라영(류화영 분)의 마음을 애태웠다. 매력 넘치는 박철수를 소화한 안효섭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 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는 옳다

박철수는 낮에 구민회관에서 축구 코치로, 밤에는 스포츠 산업 대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대학원생이다. 낮밤을 가리지 않고 축구에 매진하는 진중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는 멋있다'는 공식을 입증했다.
 
◆ '청량미 가득' 운동부 선배 

공개된 스틸에서 박철수는 손가락 브이 자세는 물론 달달한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철수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운동장에 앉은 모습은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학창시절 좋아했던 운동부 선배를 떠올리게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을 자극했다.
 
◆ 변라영 향한 설렘 주의보 발령

박철수는 변라영의 전 남자친구 결혼식장에서 완벽한 남친 행세를 했으며, 변라영이 울고 있을 때 점퍼를 벗어주는 등 생각지 못했던 순간 설렘 포인트를 발동시켰다. 변라영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감싸주며 마음을 흔들었다.

이처럼 안효섭은 박철수의 훈훈한 매력을 극대화해 주말 저녁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안효섭이 출연하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15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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