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올가을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박유천(31)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는 박유천의 결혼식 날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3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내고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박유천은 결혼에 앞서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 복무를 성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천과 결혼을 결심한 예비신부는 세 살 연하의 황하나 씨다. 그는 남양유업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박유천과 황하나 씨는 교제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황하나 씨는 박유천이 지난해 사생활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을 때 곁에서 큰 힘이 돼줬다. 이에 두 사람은 박유천의 소집해제 이후 결혼을 할 계획이다. 예식은 9월쯤 염두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스포티비스타에 "올가을 결혼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식 날짜 등에 대해 박유천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이 없다"며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9월 10일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결혼을 발표한 박유천은 오는 8월 말 소집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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