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 이기형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인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인천은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천 이기형 감독은 "이기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갔는데 이 상황에서 상대가 길게 찔러주는 플레이를 해 수비 간격이 벌어지면서 기회를 준 것이 패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기형 감독은 "기회를 만드는 것, 상대 문전까지 침투하는 것, 세컨드 볼을 잡는 것은 잘 됐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상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우리는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차이다"고 했다.

이기형 감독은 "문전에서 해결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 중이다. 선수들도 그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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