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위로 도약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팀이 3위로 도약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웃엇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빈센트 콤파니, 르로이 사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시티(32경기·승점 64점)는 3위 리버풀(32경기·승점 63점)을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언론 'BBC'와 인터뷰에서 "특히 우리의 경기력에 대해 팀적으로 칭찬받을 만하다. 우리는 마침내 15, 20, 25개의 패스를 연이어 했다. 경기를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결과여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모든 감독은 콤파니가 중요한 선수라는 걸 안다. 최근 그는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었다. 나는 그가 매주 최상의 몸상태로 나서길 원한다고 콤파니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전반 우리는 경기를 컨트롤했지만 사우스햄튼의 대응이 좋았다. 그러나 우리는 득점했고 공간이 나기 시작했다. 패스가 수월해졌다. 그리고 콤파니, 다비드 실바와 같은 선수들은 역습에 시발점이 되는 패스가 가능한 선수들"이라고 칭찬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영상] Goal's -  사우스햄튼 vs 맨시티ⓒ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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