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나혜미. 사진| 곽혜미 기자, 이매진아시아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또 한 명의 오빠가 장가간다. 그룹 신화 에릭(38)과 배우 나혜미(26)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배우 나혜미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밝혔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월 23일, 2014년에 이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쪽은 이날 열애를 인정했다. 나혜미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현재 교제 중인 것은 맞다”면서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에릭과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JYJ 박유천(왼쪽)-유키스 일라이.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KBS
에릭-나혜미 커플에 앞서 JYJ 멤버 박유천(31)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박유천은 결혼에 앞서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 복무를 성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의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이자 세 살 연하의 황하나 씨다. 박유천이 지난해 사생활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을 때 황하나 씨가 곁에서 큰 힘이 돼주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오는 8월 박유천의 소집해제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룹 유키스 일라이(26)도 오는 6월 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일라이는 2014년 지연수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그 다음해인 2015년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2016년 아들 민수 군을 얻은 이들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유키스 일라이 소속사 NHEMG 관계자는 지난 14일 “일라이가 오는 6월 3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아내 지연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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