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는 이날 "이름을 바꾸고 진정한 뮤지션의 모습, 업그레이드 된 음악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변신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준비하면서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달라질 수 있을지 고민했다. 녹음 할 때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광어 모양의 앨범 로고에 대해서는 "광어가 물을 튀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과거 수산업계에서 일을 하며 음악의 꿈을 꿨다면, 지금은 음악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항 속 우럭이 바다로 나와 활기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초심을 항상 가지고 간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신보 'Live in Hope'는 또래 청춘들에게 건네는 슬픔과 좌절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다뤘다. 버스터즈의 전매특허인 코어 메탈 곡은 물론, 록 발라드, 팝 곡 등 록의 장르를 포괄적으로 다뤄 부드럽고도 거친 감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