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 미키(왼쪽)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전 일본 국가 대표 안도 미키(30)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안도는 17일 새벽 SNS에 추모 관련 이미지를 올린 뒤 "유족들이 다시 웃을 수 있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안도는 2014년 4월 한국의 한 방송사와 인터뷰한 뒤 자필 편지와 1,000달러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했다.

안도는 지난해 4월 17일에도 SNS에 "한국의 4월 16일을 기억한다"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는 등 해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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