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사랑' 스틸.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이수지가 가상남편 유민상에게 처음으로 뿔났다.

이수지는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 녹화에서 자신의 생일을 몰랐던 유민상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유민상은 이수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 대본 연습 시간을 가졌다. 

생일을 앞둔 이수지는 연습 내내 생일이 가까이 다가온 사실을 암시했다. 택배가 도착하자 자신의 선물이 있을까 기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택배에는 유민상이 주문한 개인용품만 들어 있어 이수지를 실망하게 만들었다. 

이수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상부부로 만나고 나서 처음 맞는 생일이라 기대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마음이 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민상은 “초콜릿이라도 먹어”라고 끝까지 눈치 없는 행동을 해 이수지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수지와 유민상이 출연하는 ‘최고의 사랑’은 오는 1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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