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카메오인 '클럽녀'로 변신, 성훈(차진욱 역)을 유혹하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소민은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옷을 걸쳤다. 이날 전소민은 클럽에 등장한 성훈을 유혹하기 위한 과감한 행동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애타는 로맨스'는 지난해 마니아층을 생성하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사와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당시 전소민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의 여주인공 김다현 역을 러블리하게 구축했다. 이에 감독과 제작사가 그에게 '애타는 로맨스'의 첫 방송 카메오 출연을 제의했고, 전소민은 이에 흔쾌히 응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1%의 어떤 것'에서 전소민이 맡은 캐릭터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 이와 상반되는 역할로 등장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전소민은 극 중반 자료 화면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애타는 로맨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