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 포스터.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가 1~6회 요약판을 편성한다.

SBS는 오는 3일 황금 장미 연휴를 즐기는 시청자들을 위해, 오전 10시 20분부터 세 시간 동안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1~6회 요약판을 편성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모두 6회까지 스토리를 압축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민들레(장서희 분), 김은향(오윤아 분), 강하리(김주현 분)가 함께 불행을 극복하며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드라마다. 

악녀로 등장한 양달희(다솜 분)가 신분 세탁을 하고, 세라 박으로 변신하는 등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 세 주인공이 양달희와 어떤 식으로 맞대결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흥행을 이끌고 있는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방송 6회 만에 1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넘어섰다. 이번 요약판 편성으로 시청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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