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호(왼쪽), 피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MBC 파일럿 예능 '비밀 예능 연수원'에 위너 송민호와 블락비 피오가 첫 동반 출연한다.

하하와 노홍철이 진행하는 '비밀 예능 연수원'은 최정상의 20대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친목 도모, 리프레쉬 등을 목표로 연수를 받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그중 고교 시절부터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며 우정을 쌓아왔던 송민호와 피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것이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오는 최근 진행된 녹화 초반, 또래 연예인들과의 첫 만남에서 다소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절친 송민호와의 만남으로 쾌활하고 짓궂은 모습으로 돌변했다. 송민호 역시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르게 피오 옆에서 '현실 남사친'(현실 남자 사람 친구)같은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른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두 사람은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하는 반면, 둘만이 알고 있는 서로의 과거와 속마음을 폭로하는 등 9년 지기 절친답게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위너의 송민호와 블락피의 피오의 케미가 돋보이는 '비밀 예능 연수원'은 오는 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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