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왼쪽), 이동건.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부부가 됐다. 또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

이동건, 조윤희 소속사는 2일 보도 자료를 내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됐다. 예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과 조윤희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가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래는 보도 자료 전문.

배우 조윤희 씨와 이동 건씨 관련하여 좋은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서로를 격려해주고 존중해주며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되었고, 예식은 이동건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에 치를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 씨와 조윤희 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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