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파주, 배정호 기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슛돌이’ 이강인이 행복한 첫 소집 소감을 이야기 했다. 

2일 오후 파주NFC 에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선수들이 소집됐다. 가장 관심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어린 선수인 만큼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강인은 훈련에 앞서 "한국에 와서 좋다. 형들과 훈련하는 만큼 많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잘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 생활에 대해서 "세상에서 가장 축구를 잘한다는 나라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어서 기쁘다. 슛돌이를 보며 실력이 좋다고 칭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을 앞둔 형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승우와 백승호의 이야기는 역시 빠지지 않았다.

“승우 형은 스페인에서도 매우 유명하고 축구를 잘한다. U-20 월드컵에 나서는 형들이 경기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영상] 이강인 인터뷰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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