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본색' 문희준(왼쪽)이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며 혼란에 빠졌다. 제공|채널A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가수 문희준이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며 혼란스러워 했다.

문희준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 녹화에서 선배 아빠들로부터 어버이날 선물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아빠들에게는 일명 '돈 나가는 달'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다. 

이날 녹화에서 '아빠본색' MC와 출연자들 역시 "아이들 챙기랴, 부모님 챙기랴 정신이 없다"며 행사가 많은 5월에 한풀이를 했다.
 
MC 및 출연자들은 새신랑 문희준에게 "결혼하고 맞는 첫 어버이날인 만큼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선물 역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희준은 놀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선물도 준비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지난 2월 결혼한 초보 남편이다 보니 어디까지 집안 행사를 챙겨야 하는지 몰랐던 것이었다. 어리바리한 새신랑 문희준의 질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문희준은 "'아빠본색'을 하길 정말 잘했다. 안 했으면 그냥 넘어갈 뻔했다"고 안도하며 어떤 선물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 선배 아빠들은 기다렸다는 듯 선물 목록을 이야기했다. 쏟아지는 조언에 문희준은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새신랑 문희준의 고민과 깨달음의 과정이 담길 '아빠본색'은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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