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왼쪽), 이동건.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조윤희(35)가 이동건(37)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2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다. 이날 조윤희는 "달 근처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라서 샛별이라고 한다. 이는 비너스, 금성이라고도 한다"고 오프닝을 열었다.

조윤희는 "보고 싶다고 밤 하늘을 올려다봐도 자주 볼 수는 없다. 초저녁에 잠깐, 새벽에 잠깐 빛나는데 타이밍이 맞아야 볼 수 있다"며 "눈부시게 빛나는 나만의 샛별 찾으셨나. 전 찾았다"고 했다. 

그는 "이날 낮에 기사 발표를 했다. 많은 분들께서 놀라셨지만 축하를 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억지로 짜맞추지 않아도 타이밍이 맞았다. 샛별처럼 밝고 긍정적으로 잘 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응원으로 부탁드리겠다.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고 이동건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2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밝혔고, 3개월 만인 이날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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