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손님' 황태경이 나르샤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아내의 술 버릇을 폭로했다. 
 
황태경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녹화에서 "내 소원은 나르샤의 술 버릇을 고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경은 "아내가 열 번 중에 여덟, 아홉 번은 만취 상태로 집에 들어온다"며 나르샤의 음주 생활을 공개했다. 황태경은 나르샤의 술 버릇에 대해 "취하면 온갖 젤리를 사 모은다"고 밝히며 "젤리를 양손 한 가득 들고 들어오는 모습이 임팔라를 사냥해온 수사자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태경은 술에 취하면 나는 나르샤의 독특한 체취까지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잔뜩 취한 중년의 남성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내렸을 때 냄새를 아느냐"며 "늦게 들어온 날, 엘리베이터에서 그런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가 우리집까지 돈다"고 말해 이를 지켜보던 나르샤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출연할 '백년손님'은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