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쯔위, 사나가 '해피투게더3'에서 박진영의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트와이스 쯔위-사나가 박진영의 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트와이스 쯔위, 사나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이 구역의 짱은 나야’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쯔위와 사나는 박진영과의 신곡 작업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래 최초로 JYP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 ‘시그널’로 컴백하게 된 상황이다.

쯔위와 사나는 신곡에 박진영의 애교버전 포인트 안무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사나는 태연한 표정으로 “박진영 PD님께서 평소 저희에게 애교를 자주 부리신다. ‘샤샤샤’도 하시고 하트도 날린다”며 박진영의 반전 모습을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쯔위-사나는 박진영 애교버전 신곡 안무를 직접 보여줬다. 

쯔위-사나의 증언에 JYP 선배인 준호는 발끈했다. 준호는 “2PM한테는 하트는커녕 맨날 노래 못한다고 욕만 하신다”며 울분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박진영 PD님의 하트라, (생각해보니) 무서운데요?”라며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와 준호의 활약이 담길 ‘해피투게더3’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