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지-이동건-조윤희-조충현(왼쪽부터). 사진|'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 부부가 달콤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동건은 9일 방송된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1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것.

이날 이동건은 “조윤희 남편 이동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첫키스를 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2세 소식을 전하며 태명이 ‘호빵이’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2세의 태명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따왔다고 털어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희블리의 오늘도 NG’ 깜짝 출연을 비롯해 3,4부 까지 함께 해주신 이동건 씨 때문인지 스튜디오 분위기는 사랑이 넘치다 못해 흘러 넘쳤어요. 거기다 수지 씨와 충현 씨가 오늘 큰 활약 해주셨죠? 그치만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가 무사히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볼륨 가족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어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케이크를 들고 있는 조윤희와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이동건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과 부드러운 미소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손가락 하트를 그리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 조충현 아나운서운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이동건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 촬영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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