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온주완은 "학창시절부터 라디오를 즐겨 들었다. 언젠가 꼭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꿈을 이뤘다.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DJ 발탁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 설렌다. 하루 중 가장 바쁘고 지쳐있을 오후,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에게 잠깐의 휴식, 응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겸손하고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DJ가 되겠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배우로서의 진지한 태도와 예능에서 보여준 솔직한 이미지가 청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본다. 특히 라디오라는 매체와 음악에 대한 애정은 프로 음악인 이상"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온주완의 뮤직쇼'는 오는 15일 오후 4시에 KBS 쿨 FM 89.1Mhz(수도권)와 KBS라디오 앱 '콩'을 통해 첫 방송된다.